<함께 자라기 애자일로 가는 길>을 읽고



예전 프로젝트를 할 때 어떤 사람이 설계한 API를 자신과 친한 팀원을 제외하고 공유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. 그 결과 프로젝트는 몇달 지연되었고, 회사도 잘 되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


텍스트


이 책은 딱딱하게 애자일을 정의하고 방법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‘함께 성장하는 틀’로 애자일을 이야기합니다.

프로그래밍에서 성과와의 관련성은 학력이나 경력보다는 작업샘플테스트, 지능테스트, 성실함등이 훨씬 높다 합니다. 경력과의 연관성은 신입에서 몇년간은 꽤 높으나 그 이후는 별로 차이가 없는 것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업무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어느 정도 도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. 요즘 기업들이 입사시험으로 hackerrank등의 테스트를 하는 것은 이런 연구 결과가 배경인 듯 합니다.

개인적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포지션의 수준을 만족하는 ‘미니 TASK’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. ‘미니 TASK’는 기업이 원하는 포지션의 로드맵도 제시하는 효과가 있어 결과적으로 그 포지션에 대한 공급도 용이해지고, 지원자도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 것을 알 수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.

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개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.

애자일을 실행할 때


팀웍과 애자일에 관심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.